화성센터)첫번째 어르신이 오셨습니다
진귀분어머님 환영합니다~^^
화성사랑마루에 첫번째 가족이 오셨어요.
어머님을 모시고 오면서 어머님께서는 눈도 뜨지 않으시고
말씀도 안하시는 무표정한 모습에서 어떻게하면 얼굴에
함박 웃음을 되찾아 드릴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한손은 어머님의 손을 잡고 다른 한손은 어깨를 감싸안고 기도하며
오는데 어머님께서 간간히 " 팔 아파서 어떡해.."하시며 제 걱정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콧날이 시큰했답니다.
정성껏 준비한 어머님의 식사에 보호자님께서도
함께 식사를 하시며 편안한 점심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식후 간식시간에 사과를 베어 잡수시며 어머님께서
긴장의 끈을 놓으시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마음문을 여시며 가족 이야기와 어르신의 살아오신
이야기로 저희를 자리에 앉히게 하셨지요.
점심때는 밥을 좀 남기셨는데 저녁은 '맛있다" 하시며
깨끗이 그릇을 비우신 어르신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가족 맞을 준비를 하며 참 많이 설레었었습니다...
걱정과 염려로 오신 보호자 분께서 집에 돌아 가실 때에는
밝은 얼굴로 발걸음을 돌리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화성사랑마루를 믿고 맡기신 믿음에 저희가 초심의
마음을 잊지않고 어르신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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