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이어머니

오늘 생신을 맞아 축하잔치를 해야는데

요즘 상태가 좋지 않으셔서 침상에서

나오시지 못하고,

따님께서 오늘 어머니생신에 오셨는데도

침상가에서 생신축하노래를 불러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어머니께서는 평소에 찬송가를 부르시는것을

좋아하셔서 찬송가를 불러 드리고,또 함께

따라 하시는 어머니...고맙습니다.

멀리 계시는 따님께서 보내오신 축하편지를

읽어 드리면서 마음을 위로해 드렸습니다.

이귀이어머니 사랑마루에 계시는동안

저희들 많이 사랑해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미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