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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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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될까? ‘문제의 계란’ 골라내기 상식

살충제 계란 논란으로 계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계란은 영양가가 우수한 식품 중 하나로 꼽혀 가정에서 단골 반찬으로, 제과나 제빵의 원료, 여러 가공품에 두루 이용되고 있다. 살충제 계란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되는 계란은 무엇인지, 계란에 관한 상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 이런 계란 먹어도 될까? 문제의 계란은?

달걀

q. 계란에 노란자가 2개 들어 있는 것 돌연변이 아닌가요?

a. 계란 1개에 난황이 2개 들어 있는 것을 복황란이라 하는데, 산란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닭은 생리 기능이 확정되지 않아 2개 난황이 연속적으로 배란되면서 복황란이 생깁니다. 산란 시작 후 2개월이 지나면 산란 리듬이 안정되므로 이런 경우는 서서히 줄어듭니다. 돌연변이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 계란을 깨뜨렸을 때 피가 섞여 있어요. 먹어도 될까요?

a. 계란에 혈액반점이 섞이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은 닭의 난소나 수란관의 모세 혈관이 터지면서 소량의 혈액이 흘러나와 난황에 부착하기 때문입니다. 혈액반점 부분을 제거한 후 먹어도 문제는 없으며, 그래도 걱정된다면 가열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q. 계란을 삶았더니 노른자위 표면이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먹어도 될까요?

a. 계란 노른자위에는 철분, 흰자위에는 황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열에 반응하여 녹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먹어도 문제는 없으며, 삶은 후 급격히 냉각시키면 이와 같은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q. 여름철에는 계란을 깨뜨리면 물기가 많은데 상한 것이 아닌가요?

a. 여름철에는 닭이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껍질 두께가 약간 엷어지고 강도도 떨어집니다. 계절적인 요인 외에도 닭의 연령이나 사육 방법 등의 영향도 받습니다. 또 닭의 몸집이 클수록 수양 난백이 많아 물기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q. 계란을 사서 씻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a. 계란의 대부분은 gp센터(계란 세척 선별 포장 시설)이라는 곳에서 따뜻한 물(30℃ 이상, 계란 온도보다 5℃ 이상 높은 물)을 이용하여 세척, 살균 후 출하됩니다. 하지만 계란 오염물이 껍질 표면에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 가정에서 다시 씻는 분도 계신데, 계란을 세척할 경우 계란 껍질의 기공을 통해 물과 함께 잡균이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오염물이 보인다면 물로 씻지 말고 천으로 닦아 내는 것이 선도 유지에 좋습니다.

q. 살모넬라에 오염되는 계란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오염되는 건가요?

a. 닭의 분변 등을 통해 껍질에 살모넬라가 오염된 경우, 손상된 껍데기나 기공을 통해 살모넬라가 침투될 수 있으며, 껍데기가 손상되지 않은 계란도 닭의 난소에 살모넬라가 침투한 경우 오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유아, 노인, 임산부 및 면역이 약한 사람들은 조리되지 않은 날 계란은 섭취하지 말고 충분히 가열 조리 후 섭취하기 바랍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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