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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남은 과일, ‘똑똑’한 보관·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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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특히 가장 맛이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과일이 명절선물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추석이 지난 후에는 먹고 남은 과일을 처치하지 못해 곤란한 경우가 많다. 특히 과일은 제때 먹지 않으면 쉽게 상하는 특성상 장기간 보관하려면 올바른 보관법이 필수다.

추석 대표 과일 사과, 배, 포도, 밤, 대추, 곶감 등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및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천연 소화제 ‘사과’

사과

사과 효능 =알칼리성 식품인 사과는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은 과일이다.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흡수를 돕고 변비 예방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회복과 활력을 증진한다.

좋은 사과 고르는 법=사과를 고를 때는 모양이 대칭을 이루며, 들어봤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좋으며,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시들지 않은 것이 신선한 것이다.

사과 보관법 =사과는 성숙호르몬인 ‘에틸렌’이 방출되어 다른 과일을 쉽게 상하게 하므로 분리해서 보관하는 게 좋다. 랩이나 비닐 팩으로 하나씩 밀봉 후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면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사과 활용법 =어떤 과일·채소와도 잘 어울리는 사과는 샐러드나 갈아서 주스로 먹으면 좋다. 주스로 이용할 때는 껍질 채 토막 내어 냉동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믹서기에 갈아 먹으면 편리하다. 또는 갈아서 소분해 얼려놓고, 고기를 재울 때나 양념할 때 사용하거나 얇게 썬 다음 건조기로 말려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2) 천연 알코올 해독제 ‘배’

배

배 효능 =수분이 많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해소 좋은 배는 술자리가 잦은 명절에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소화를 돕는 인버타제, 옥시다아제 등의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잘 되게 하고, 기침과 천식에 효과적이라서 환절기에 먹으면 더욱 좋다.

좋은 배 고르는 방법 =배를 살 때는 외형이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짙은 황갈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또한,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으면서 껍질이 얇고 배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이 좋다.

배 보관법 =신문지를 한번 감싼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면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배 활용법 =배즙을 만들어 냉동 보관 후 양념 등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면 편리하다. 또 배청으로 만들어 희석해 차로 마시거나 잼처럼 이용하면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 된다.

3) 천연 피로회복제 ‘포도’

포도

포도 효능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없는 포도는 비타민, 당분,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신진대사 원활하게 돕는다. 포도 껍질 플라보노이드,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및 항암작용을 하고, 포도씨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 방지, 기억력 향상,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 준다. 단, 포도씨는 그냥 삼키지 말고 씹어 먹어야 효과가 있다.

좋은 포도 고르는 법 =포도는 껍질 색이 진하고 알이 굵고 송이가 적당한 것이 좋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알맹이가 꽉 찬 것이 좋으며 알맹이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 신선한 포도다. 특히 알의 표면에 하얀 가루는 포도의 당분이 빠져 나온 것으로 하얀 가루가 많을수록 당도가 높다. 송이의 아래쪽으로 갈수록 당도가 낮기 때문에 아래쪽 알을 먹어보고 단 것을 선택하면 된다.

포도 보관법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씻지 말고, 포도 봉지에 싸인 채로 넣거나 신문지로 한 겹 더 싸서 냉장 보관한다.

포도 활용법 =남은 포도는 잼을 만들어 빵과 함께 먹거나 요플레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다.

4) 신장의 과일 ‘밤’

밤

밤 효능 =이뇨작용을 도와 한방에서는 ‘신장의 과일’로 불리는 밤은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엽산, 마그네슘, 망간, 구리 등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 등에도 도움 된다. 다른 견과류들에 비해 열량이 낮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시에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좋은 밤 고르는 법 =껍질이 짙은 갈색을 띠고 알이 단단하면서 윤기가 돌며 벌레가 먹지 않은 것이 좋다.

밤 보관법 =밤을 오래 보관하려면 속껍질까지 벗긴 후 물에 담갔다가 말려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밤 활용법 =쪄서 간식으로 먹거나 껍질을 벗겨 밥에 넣어 먹어도 좋다. 믹서에 갈아 수프를 끓이면 아이의 영양식이나 어르신들의 영양식으로도 제격이다.

5) 약으로 쓰이는 건강식 ‘대추’

대추

대추 효능 =약을 달이거나 건강식 재료로 많이 쓰이는 대추는 신경안정, 노화 방지, 강장효과, 성인병예방 등에 도움 되는 과일이다. 동의보감에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한다.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되었다.

좋은 대추 고르는 방법 =건조 대추는 색이 연한 황갈색으로 선명하고 광택이 나며 주름이 고르고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국내산은 대부분 꼭지가 붙어 있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다.

대추 보관법 =건조 대추는 서늘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봉지에 밀봉해 보관한다. 만약 대추가 딱딱해졌다면 물에 미리 불려서 사용하면 된다.

대추 활용법 =쓰고 남은 대추는 푹 고아 찹쌀을 넣어 죽을 끓여 먹거나 약식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음식으로 만들기 힘들다면 물을 넣고 달여 차처럼 이용해도 좋다.

6) 영양 간식 ‘곶감’

곶감

곶감 효능 =곶감은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탄닌이 풍부한 건조 과실이다. 특히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은 설사를 치료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 된다. 하지만 감보다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는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좋은 곶감 고르는 법 =좋은 곶감은 겉모양에 흠이 없고 곶감 고유의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 부위가 깨끗하며 잘 정리된 것이 좋다. 또 손으로 만졌을 때 적당한 수분감이 느껴지도록 말랑말랑하면서 부드러운 것이 잘 건조된 곶감이다. 특히 국산 곶감은 수입 곶감보다 연한 갈색을 띠며 두께가 두껍고 적당한 백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곶감 보관법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경우 비닐 팩 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여 하나씩 꺼내 먹는 것이 좋다.

곶감 활용법 =곶감은 간식으로 먹거나 수정과 등을 만들 때 이용한다. 기호에 따라 장아찌, 샐러드, 차, 떡에도 넣어 먹을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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