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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약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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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대로가 은행으로 가득하다. 가을 거리를 연상하면 은행 특유의 냄새가 먼저 떠오를 정도. 음식 연구가 프랜시스 케이스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서는 은행을 “살아 있는 화석, 2억 년 전에도 지구에 존재했던 생물”이라고 소개한다.

거리의 은행잎과 은행

은행나무는 암수가 따로 있는 자웅이주로, 5월에 꽃이 피고 초가을부터 열매가 익기 시작해 10월에 한창이다. 약재로 사용하지만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는 이유가 무엇일까.

왜 특이한 냄새가 날까?

은행 특유의 향은 열매 바깥쪽, 외과피에서 나므로 이를 제거하면 악취를 줄일 수 있다. 이 외과피에 피부 알레르기를 보이는 사람도 있으니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말 독이 있을까?

아미구다린이나 부르니민 등 ‘청산배당체’라는 자연독 성분을 소량 함유한다. 적게 먹으면 신체에 크게 영향이 없지만 다량 섭취하면 소화 불량이나 청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성인은 하루 10알 이하, 어린이는 하루 3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은행

거리의 은행은 오염됐을까?

대기오염이 심한 만큼 가로수에서 얻은 은행은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았겠냐는 의심을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법하다.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시의 도로변 은행나무와 감나무 등 과실류에 대해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납과 카드뮴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은행의 성분

은행은 100g당 183kcal이며 당질 약 37g, 단백질 5.4g, 지질 1.7g, 베타카로틴, 비타민b와 c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 신경조직 성분인 레시틴과 비타민 d 전구체 에르고스테롤을 비롯해 아연ᆞ철ᆞ칼륨ᆞ칼슘ᆞ인 등 각종 미네랄을 함유한다.

어디에 좋을까?

각종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히스티딘 성분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레시틴이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다. 치매 예방, 숙취 제거, 피로 해소, 뼈 조직 강화, 체중 조절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진해 및 거담제, 자양제 등으로 사용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가슴 울렁증, 협심증, 기침, 천식, 설사, 간염 등에 적용한다.

참고로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과 혈행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한다.

은행구이

어떻게 먹을까?

싱싱한 은행은 탱탱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하다. 열을 가하면 청산배당체의 독성을 낮출 수 있으므로 조리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굽거나 조려서 먹을 수 있고 밥이나 죽 등의 재료, 각종 요리 고명으로 사용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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