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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때' 마시면 최고의 효과 얻어

이른 아침이면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잠에서 덜 깬 눈을 한 채 출근하는 직장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잠에서 깨기 위해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직장인이 커피를 애용하지만, 커피는 마시는 시간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커피 마시는 직장인

모닝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기는?

모닝커피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코티솔 수치가 가장 낮은 기상 후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가 지난 시간이다. 우리 몸은 잠에서 깨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대항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호르몬으로 수치가 높아지면 평소보다 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이 들 수 있으며 반대로 낮아지면 졸음이 오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다. 커피에 함유된 것으로 잘 알려진 카페인은 이러한 코티솔이 더 많이 분비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코티솔 수치가 낮아지는 시기에 커피를 마시면 졸음을 쫓고, 기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공복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하이닥 영양상담 박지성 영양사는 “커피는 산성으로 공복에 섭취 시 위를 자극하며 카페인 성분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이어터에게 커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기는?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30분 전 진한 커피를 마시면 최대지방연소율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라나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는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며 특히 오후에 운동하면 아침보다 카페인 효과가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국제 스포츠영양학회지에 발표되었으며 sciencedaily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스포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카페인이 실제로 산화나 연소를 증가시키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간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보충제의 형태로 많은 소비가 이루어져 왔지만, 이점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연구는 평균 32세의 참가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7일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친 운동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3mg/kg의 카페인 혹은 위약을 섭취하도록 주문했다. 각 운동 테스트 전 마지막 식사 후 경과 시간, 신체 운동 등의 조건은 엄격히 통제됐다.

연구 결과 연구팀은 운동을 수행하기 30분 전에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운동 중 최대의 지방 산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운동 중 지방 산화에 대한 주간 변동의 존재를 함께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공복 시간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오전보다 오후에 최대지방연소율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오후의 카페인 섭취와 유산소 운동의 조합은 지방 연소율을 높이는 최적의 시나리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박지성 (영양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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