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긴 인생의 세월을 뒤로하고 나니
남은것은 육의 질병과 정신적인 나약함
스스로 식생활을 꾸려 나가기 힘들기에,
누군가의 손길의 도움이 필요하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내 자식들도 살기 바빠서..힘들어서
전문적 간호의 도움이 필요해서
때로는 가기 싫어도 자식곁을,
내 집을 떠나야 하지요.
낯선 사람들의 손이 이제 가족의 손이 되어야 하고
낯설은 집에 적응하며 여생을 보내셔야 하는
우리 어르신들께,
가장 필요한것은 가족대신 남은 시간을 동반해줄 수 있는
요양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들이 희생한 만큼 행복해야할 권리를
존중해 드릴 수 있는 존경심입니다.
사랑마루는 선진국의 교육을 통하여서
꼭 이것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미리암